무조건 치겠다고 밤새도록 연습한 기적소리가 2001년 겨울 효진님께서 기적소리
를 연주해 드리기 까지 그리고 최근 청평에서 수만명의 통일가 식구들에게 기적소리를 연주 하기까지
그리고 앞으로도 계속..효진님의 기적소리는 내 마음속에 영원할것이다.

효진님 앨범 천전낙원에 제일 첫번째 곡인 기적소리

문득 이 노래가 내머리속을 채웠다..

'발길이 닫는다면 갈텐데 왜이리 이길은 먼가요..
해는가고 달도 지고 하늘엔 구름만..
먼길을 떠나는 철새야..네가갈곳 찾아 떠나렴...
..나는 그대와 정처 없이 흐르리..'

돌아이..효진님의 앨범 <STAR SONG>에 실려있는 노래다.
어렸을때 많이 들은 노래지만 효진님의 심정이 느껴지는 노래다.
효진님의 삶을 감히 내가 말을 할수는 없다.
하지만 이 노래 가사를 생각해보면 왠지 마음이 울컥해진다.
그분이 가는길이 절대로 쉽지만은 않았다는 것을 알수있고...
많은 어른 분들이 효진님을 안좋게 보고 있지만
그래도 나에게 많은 힘을 주신 분이다.
영계에서 더 큰 일을 하시리라 믿는다...